aT 수출지원사업이란 무엇인가?
aT 수출지원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가 주관하는 농식품·식품·가공·푸드테크 기업 전용 수출 지원사업입니다.
산업부·중기부 수출바우처가 “범용 수출 지원”이라면, aT 사업은 식품·농식품 특화 실전형 지원에 가깝습니다.
(aT 공식 안내)
https://www.at.or.kr
2026년 aT 수출지원사업의 핵심 특징
① ‘수출 실현 가능성’ 중심 평가
aT는 단순 마케팅보다 “실제 해외 판매 가능성”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.
- 해외 유통망·바이어 연계 가능성
- 현지 인증·통관 대응 여부
- 식품 규제·라벨링 대응 준비
이 때문에 단순 홍보 목적 기업보다 구체적 수출 계획이 있는 기업이 훨씬 유리합니다.
② 단독 사업 기준 지원금 규모
2026년 기준, aT 수출지원사업은 세부 트랙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다음 범위에서 운영됩니다.
- 수백만 원 ~ 1,000만원 내외 (단독 기준)
- 해외 마케팅·플랫폼·전시·브랜딩 중심
단독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지만, 진짜 강점은 ‘병행 활용’에 있습니다.
aT 사업 + 수출바우처 병행 시 구조
많은 기업이 놓치는 핵심 포인트는 이것입니다.
aT 사업은 수출바우처를 ‘대체’하는 것이 아니라 ‘증폭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
실제 병행 구조 예시
- ① 중기부·산업부 수출바우처: 1,500~2,000만원
- ② aT 수출지원사업: 700~1,000만원
- ③ 연계·후속 트랙: 수백만 원~@
이렇게 구성하면 총 지원 규모 3,000만원 + α가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됩니다.
※ 중요한 점은, 같은 항목에 중복 집행은 불가하지만 서로 다른 집행 항목으로는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.
aT 사업이 특히 유리한 기업 유형
- 식품·가공식품·건강식품 기업
- 농산물·수산물 가공 및 브랜드 기업
- K-FOOD·한류 연계 상품 보유 기업
- 해외 플랫폼(아마존·쇼피 등) 진출 계획 기업
반대로 IT·기계·일반 제조 기업은 aT보다는 일반 수출바우처 단독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.
aT 사업에서 자주 탈락하는 케이스
- 수출 대상 국가가 불명확한 경우
- 제품 차별성 설명이 부족한 경우
- 단순 홍보물 제작 목적만 제시한 경우
aT는 특히 “왜 이 제품이 해외에서 팔리는가?”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면 평가 점수가 크게 낮아집니다.
1편·3편과 함께 보면 이해가 완성됩니다
정리하면, aT 수출지원사업은 단독으로도 의미 있지만 수출바우처와 병행할 때 진짜 힘을 발휘합니다.
다음 3편에서는 실제 선정·탈락 사례를 기준으로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