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 ETF면 세금신고를 따로 해야 하나요?
금 ETF 수익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부과될까? 원천징수, 종합과세 여부, 신고 필요성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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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금 ETF면 세금신고를 따로 해야 하나요 |
1️⃣ 금 ETF의 세금 구조 간단 정리
금 ETF는 ‘금 가격’을 추종하는 금융상품입니다. 실물 금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, 펀드 형태로 금 시세를 따라가므로 과세 구조도 다릅니다.
- 매매차익 발생 시 15.4% (국세 14% + 지방세 1.4%) 원천징수
- 증권사에서 자동 원천징수 → 개인이 별도 신고할 필요 없음
- 종합소득세(금융소득종합과세)에 합산되지 않음
즉, 금 ETF는 세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세금 신고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.
2️⃣ 금 ETF의 세금은 어떻게 계산될까?
ETF를 매도할 때 생긴 차익(매매이익)이 세금 대상이 됩니다. 즉, 매도가 - 매수가 = 수익금이 발생하면, 그 금액에 15.4% 세율이 적용됩니다.
이 세금은 증권사가 매도 시점에 바로 원천징수하기 때문에 별도로 신고하거나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.
3️⃣ 금 ETF는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다
금 ETF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‘종합과세 제외’입니다.
예금·배당소득처럼 연간 2,000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상품과 달리, ETF 수익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15.4%로 과세 종료됩니다.
- ☑️ 은행 이자소득 → 종합과세 대상 (2,000만 원 초과 시)
- ☑️ 주식 배당소득 → 종합과세 대상
- ✅ 금 ETF 수익 →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 (15.4%)
* 세금 혜택을 고려한 합리적인 금 투자 전략을 세워보세요.
4️⃣ 단, 해외 ETF는 다르다!
국내 상장된 금 ETF(예: KODEX, TIGER 시리즈)는 증권사가 자동으로 세금을 원천징수하지만, 해외 ETF(예: SPDR Gold Shares, iShares Gold Trust)는 다릅니다.
✅ 결론: 국내 금 ETF는 신고 불필요!
국내 금 ETF는 세금 자동 원천징수 + 종합과세 제외 구조입니다. 즉, 투자자는 세금 신고나 납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.
다만, 해외 ETF를 이용하거나 대규모 투자로 분류 기준에 걸릴 경우, 세무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.
※ 본 글은 일반적인 세무 정보 제공 목적이며, 실제 과세는 개인의 투자 규모·상품 종류·세법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최신 세율은 금융감독원 또는 국세청 공지를 참고하세요.
